무장력 무인공망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

  • 작성일 2018.11.01
  • 조회 108792
펼치기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법은 새로운 개념의 성인 서혜부탈장 수술법입니다.

 

이런 탈장수술법을 개발하게 된 동기는 기존의 '인공막 탈장수술' 후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후유증에 고생하시는 것을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간혹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으면 재발을 많이 하지 않을까'라는 의구심을 가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와는 정반대로 지금까지의 결과를 보면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강윤식 탈장수술법의 핵심은 탈장 구멍을 직접 튼튼하게 막아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공망 탈장수술을 비롯해 그간 사용되고 있는 모든 서혜부탈장 수술법들은, 환자분 입장에서는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 탈장 구멍을 그대로 방치해 놓는 탈장수술법입니다. 

그러다 보니 과거의 후복벽 교정술은 10-20%, 인공망 탈장수술(절개탈장수술과 복강경탈장수술 포함)은 2-5%의 재발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막는다'는 속담처럼, 탈장의 핵심 원인인 탈장 구멍을 막지 않기 때문에 큰 인공망을 덧대고도 여전히 재발을 원천 봉쇄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세계1등 상품, 무인공망 직접-봉합 탈장수술

 

수술 방법은 일반 상품과 달리 특허등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기존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수술법, 매우 간단하면서도 결과가 매우 뛰어난 수술법,

후유증이 거의 없는 수술법을 개발했다면, 눈에 보이는 경제적인 이익을 떠나, 세계 1등 상품이라고 감히 표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저희 기쁨병원에서 2013년에 자체적으로 개발 완료해 시행하기 시작한 강윤식 무인공망 탈장수술법은 바로 그런 의미에서 '세계 1등 상품'이 분명합니다. 

기존에 교과서에 나와 있는, 혹은 논문에 발표된 어떤 탈장수술법보다도, 작은 수술 범위로, 가장 짧은 시간에(20여 분 소요), 기존 인공막 탈장수술에 따른 후유증 없이, 그리고 거의 재발 없이(기존 탈장수술 재발률의 1/10 미만), 할 수 있는 탈장수술이기 때문입니다. 

제일 간단한 무인공망 탈장수술인 만큼 당연히 회복도 매우 빨라, 열 분 중 네 분은 무인공망 탈장수술 다음날 출근을 하며, 바로 다음날 출국도 가능합니다. 

이렇게 세계 1등 탈장수술법을 개발할 수 있었던 것은 '완벽한 수술'을 추구해온 기쁨병원의 노력 덕분입니다.

 

[참고] 기쁨병원 탈장수술 받으신 분들의 지역별 건수 / 외국인수(개원이래 ~ 2018.10.31)

  

 

  

무인공망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의 장점

 

무인공망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법은 기존의 탈장 수술법과 비교할 때 아주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1. 3cm 의 최소 절개로 수술이 가능합니다. 

인공망을 삽입할 필요가 없이 탈장 구멍만 확실하게 처리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수술 범위가 매우 좁아, 3cm 정도의 피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2. 수술 범위가 매우 작은 최소침습 수술(minimal invasive surgery)입니다. 

인공망을 삽입하려면 서혜부의 넓은 범위를 박리하여 인공망을 넣은 자리를 마련해야 하지만(절개수술이나 복강경 수술 동일) 강윤식 탈장수술은 이런 과정이 전혀 필요 없기 때문에 수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3. 수술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20분 전후 시간이 걸립니다. 인공망을 삽입하는 과정이 생략되기 때문에 당연히 수술시간이 짧을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의 절개인공망 수술에 비해 10-20 분 이상, 복강경 인공망 수술에 비해 30-40분 이상 수술시간이 짧습니다.

 

4. 소마취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 범위가 작고, 수술시간이 짧기 때문에 국소마취로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국소마취는 척추마취나 전신마취에 비해 여러 가지 면에서 환자분께 유리한 마취입니다.

 

5. 술 직후 통증이 적습니다. 

수술 범위가 적은 간단한 수술이기 때문에 당연히 수술 직후 통증이 제일 적습니다.

 

6. 수술 후 3-4시간이면 퇴원이 가능합니다. 

간단한 수술, 국소마취 수술, 통증이 적은 수술을 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7.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탈장의 핵심 원인인 탈장 구멍을 찾아 정확히 막아주기 때문에 재발이 거의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다른 어떤 수술도 따라오기 힘든 결과입니다.

 

8. 성 수술 후 통증의 발생 빈도가 낮고, 기타 심각한 인공망으로 인한 후유증이 없습니다. 

수술 범위가 적은 최소침습 수술이기 때문에 후유증이 적은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인공막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한 통증, 인공막 감염, 이물감 등과 드물긴 하지만 장천공, 방광 천공 등의 심각한 인공막 합병증도 당연히 발생하지 않습니다.

 

tags 강윤식, 무인공막, 서혜부탈장, 탈장구멍, 강윤식 무인공막, 성인서혜부탈장, 후복벽교정술, 인공막수술, 복강경수술, 절개수술

인공망-써야 하는 탈장 vs 안 써야 하는 탈장

  • 작성일 2018.07.01
  • 조회 3833
펼치기

화학섬유로 만들어진 인공망!

30년이면 한 세대입니다.
어떤 일이든 한 세대 30년이면 그 결과를 평가하기에 충분한 기간입니다.

이제 이런 인공망들을 탈장수술에 꼭 써야 하는 지 검토해 볼 때가 되었습니다.

***
화학섬유인 인공망을 탈장수술에 사용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당시 널리 행해지던 후복벽교정술의 높은 재발률을 낮춰보고자 하는 목적이었습니다.
수술 중 당겨 꿰맨 근육이 다시 터져서 탈장이 재발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질긴 인공망을 덧대면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하는 발상이었습니다.

이런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인공망을 사용한 후 탈장의 재발률은 과거에 비해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럼 된 것 아닌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득과 실이 있는 법입니다.
따라서 얻은 것과 잃은 것을 같이 놓고 판단해야 합니다

***

 

탈장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만 크게 서혜부 탈장과 그 외의 탈장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이들 기타 탈장은 전체 탈장의 20-30% 정도를 차지하며 배꼽 탈장, 상복부 탈장, 반흔 탈장 등이 있습니다.
인공망에 대한 평가도 이런 구분에 따라 각각 따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로 간에 극명한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배꼽 탈장, 상복부 탈장, 반흔 탈장 등 기타 탈장에서 인공망 사용에 따른 이해득실에 대해 말씀을 드립니다.

 

이들 종류의 탈장들은 탈장 구멍의 조직들이 단단하게 섬유화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질긴 힘줄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단단한 조직은 신전성이 매우 떨어져 봉합을 해서 탈장 구멍을 막아 놓으면 다시 원래의 상태로 벌어지려는 복원력, 즉 장력이 매우 크게 발생합니다.
게다가 이런 종류의 탈장, 특히 반흔 탈장의 경우 그 크기가 매우 큰 경우도 많아서 이렇게 단순 봉합만 한 것으로는 다시 뜯어져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이유 때문에 반흔 탈장의 경우 보고된 재발률이 30-50%에 이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탈장들에서는 인공망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질긴 인공망을 덧대서 힘을 보강해 다시 뜯어져 벌어지는 것을 막아주어야 합니다.

다행히 이런 종류의 탈장에서는 인공망을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부작용 가능성이 아주 낮습니다.
배꼽 탈장이나 상복부 탈장이나 반흔 탈장이 생기는 부위엔 중요한 신경이나 혈관 등이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런 종류의 탈장 수술에서 인공망 사용으로 얻어지는 득과 실을 비교할 때 당연히 인공망을 사용하는 것이 큰 이익입니다.
단 이때 사용하는 인공망은 서혜부 탈장수술에서 사용하는 폴리프로필렌이 아니라 고어텍스(Goretex)라고 알려진 polytetrafluoroethylene(PTFE) 재질의 인공망이어야 합니다.
고어텍스 인공망을 사용해야 인공망에 장이 달라붙는 장유착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성공적인 반흔 탈장 수술을 위한 중요한 두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하나는 벌어진 탈장 구멍 자체를 단단하게 봉합해 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 안쪽에 Goretex 인공망으로 덧대 주는 것입니다.
이 두 가지 요소가 함께 이루어져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고 이렇게 수술을 하려면 절개 방식으로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일부에서 복강경으로 반흔 탈장 등을 수술하기도 하는데 탈장 구멍이 아주 작은 경우 외에는 딱딱하게 굳은 구멍 자체를 당겨서 단단히 봉합하는 것이 복강경으로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과정을 생략하고 인공망으로 구멍만 막아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탈장 구멍은 열어 둔 채 인공망만으로 구멍을 막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멀지 않아 재발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서혜부 탈장 수술에서의 인공망의 득실을 따져봅니다.

서혜부 탈장의 탈장 구멍은 반흔 탈장 등과는 달리 부드러운 근육조직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을 당겨 봉합해주어도 복원력, 즉 장력 발생은 반흔 탈장 등에 비해 미미합니다.
달리 말하면 봉합한 탈장 구멍이 다시 뜯어져 벌어지려는 힘이 그다지 크지 않다는 것입니다. 
결국 서혜부 탈장에서는 인공망을 덧대 주어야 할 당위성이 반흔 탈장 등에 비해 많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서혜부 탈장에서 인공망 사용과 관련해 심각히 고려할 문제는 다른 데 있습니다.
서혜부는 중요한 3가지 신경이 지나는 길목이며 고환으로 연결된 혈관과 임파관 등이 지나는 통로입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민감한 구조물들이 많이 지나고 있는 서혜부에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재질의 꺼끌꺼끌한 인공망을 삽입하는 것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초래할 위험성을 높입니다.
인공망을 설치해 고정하는 과정에서 이들 주요 신경이나 혈관이 손상을 입기도 하고, 영구 삽입된 인공망이 두고두고 이들을 자극하거나 세균 감염이 돼서 문제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결국 서혜부 탈장에서 인공망을 사용하는데 따른 득(得), 즉 재발을 낮추는 효과는 반흔 탈장 등에 비해 미미하면서, 반대로 인공망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 즉 실(失)은 매우 심각한 경우들이 드물지 않습니다.
따라서 서혜부 탈장수술에서 인공망을 사용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 아닙니다.
이런 사실은 미국에서 많이 진행되고 있는 인공망 서혜부 탈장수술 의료소송에서 증명되고 있습니다.

***

그럼 인공망 이전의 탈장수술인 과거 후복벽교정술에서의 적지 않은 재발률은 그대로 감수해야 하는 것일까요?
물론 아닙니다.

위에서 설명드린 대로 후복벽교정술에서는 인공망을 꼭 써야 할 만큼 큰 장력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높은 재발률의 원인이 근육을 당겨 꿰맨 결과로 발생한 장력 때문이 아닐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보다는 서혜부 탈장의 종류를 불문하고 동일한 수술법을 일률적으로 적용한 것이 높은 재발률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은 발생 원인과 발생 위치가 서로 다른 간접 서혜부 탈장과 직접 서혜부 탈장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탈장수술법 즉 후복벽교정술을 일률적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높은 재발률의 원인이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복벽교정술은 수술하는 부위나 수술 원리로 볼 때, 직접 서혜부 탈장에 맞는 수술법이라고 보는 게 타당합니다. 
그런데 이런 후복벽교정술을 서혜부 탈장의 70%를 차지하는 간접 서혜부 탈장의 수술에도 그대로 사용해왔습니다.
결국 과거 후복벽교정술의 높은 재발률은 인공망을 사용함으로써 해결할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그보다는 후복벽교정술은 직접 서혜부 탈장에만 국한해서 사용하고, 간접 서혜부 탈장에는 이에 맞는 새로운 수술법을 고안해 사용해야 했던 것입니다.


저희 기쁨병원에서 고안해 시행해드리고 있는 새로운 무장력 무인공망 탈장수술법인 강윤식 탈장수술법이 바로 간접 서혜부 탈장을 위해 개발한 새로운 탈장수술법입니다.
당연히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인공망을 사용치 않습니다.
또한 직접 서혜부 탈장을 위해서는 후복벽교정술을 새로 보완한 훨씬 더 튼튼하고 정교한 새 술식으로 수술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이제 인공망을 써야 하는 탈장은 무엇이고, 인공망을 쓰면 안 되는 탈장은 무엇인지 잘 아셨지요?
어떤 탈장이든 기쁨병원에 오시면 최적의 수술법으로 최고의 수술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탈장수술, 인공망을 안 쓰면 약하지 않나요?

  • 작성일 2018.07.01
  • 조회 4314
펼치기

많은 분들이 무인공망 탈장수술에 대해 큰 호감을 갖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론 혹시 인공망을 쓰지 안 쓰면 쉽게 재발하지는 않을까 염려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매우 질긴 인공망을 쓰는 게 더 튼튼해 보이니까요.

 

그러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도 못 막는다.'

 


초기엔 쉽게 예방할 수 있지만 일을 키운 다음에는 몇 배 힘을 들여도 막을 수 없다는 뜻이지요.

또는 '핵심을 짚으면 쉽게 해결할 수 있지만 핵심을 놓치면 해결을 훨씬 어렵다.'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인공망 수술이 바로 핵심을 놓친 탈장수술법입니다.

문제의 핵심인 탈장 구멍은 그대로 놔둔 채, 인공망으로 2차 방어선을 만드는 수술이니까요.

제가 군의관 시절에 근무하던 전방 부대의 철책선이 뚫린 적이 있습니다.

철책선에 작은 구멍으로 뚫고 공비 3명이 넘어오니까, 수만 명의 후방 부대 장병들이 동원되어 한 달간 방어선을 겹겹이 치고 작전을 펼쳤지만 일망타진하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강윤식 무인공망 탈장수술은 바로 손가락 하나로 혈(穴)을 눌러 상대를 제압하듯 탈장 구멍만을 확실하게 막아버리는 탈장수술법입니다.

따라서 탈장 구멍만 막고 인공망을 쓰지 않는 '강윤식 탈장수술'이, 탈장 구멍은 놔둔 채 인공망으로 방어선을 치는 인공망 탈장수술보다 더 튼튼한 것입니다.

 

탈장이 질긴 인공망 천은 뚫지 못하지만 인공망 주변의 틈새로 빠져나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인공망 탈장수술의 재발률은 평균 2-5%입니다. 

tags 강윤식무인공막탈장수술, 무인공막, 탈장수술, 무인공막탈장수술, 후복벽탈장수술, 탈장센터, 인공막

무인공망 탈장수술인 후복벽교정술의 차이

  • 작성일 2018.07.01
  • 조회 2248
펼치기

저희 병원에서 무인공망 탈장수술을 하고 있다는 말을 전해 들은 일부 외과의사들은 '아니, 아직까지도 후복벽교정술을 하는 병원이 있나?'하는 반응을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대부분의 외과의사들에게 무인공망 탈장수술이란 바로 후복벽교정술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2,000 년대 초까지만 해도 국내에서 시행되는 탈장수술은 대부분 후복벽교정술이었습니다.

후복벽교정술은 수술 직후의 심한 통증과 10-20%대에 이를 정도로 높은 재발률을 갖고 있는 수술이었음에도 다른 대안을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분위기가 2001년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이 국내 최초로 '탈장센터'란 이름의 탈장 전문클리닉을 오픈하여 인공망 탈장수술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인공망 탈장수술은 '무장력 인공망 탈장수술'이란 이름으로 급격히 퍼져나가 전성기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의 시점에 이르른 것입니다.

 

따라서 아직도 대부분의 외과의사의 기억 속엔 문제 많던 과거의 후복벽교정술이 무인공망 탈장수술이란 이름으로 남아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강윤식 무인공망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만 후복벽교정술과 동일할 뿐 그 개념은 전혀 다른 탈장수술입니다. 오히려 개념에 있어서는 후복벽교정술과 인공망 탈장수술이 유사합니다.

 

즉, 이 두 탈장수술은 공히 문제의 핵심인 탈장 구멍은 전혀 손대지 않고, 대신 방어벽을 세워 탈장의 재발을 예방하고자 하는 수술법입니다.

다만 과거의 후복벽교정술은 탈장 구멍보다 더 피부에 가까이 있는 서혜부 주변의 근육을 당겨 꿰매서 벽을 만드는 수술인 반면, 인공망 탈장수술은 인공막을 덧대서 벽을 만드는 것입니다.

 

반대로, 강윤식 탈장수술은 문제의 핵심인 탈장 구멍에 집중해서 이를 튼튼하게 막아줄 뿐, 추가의 방어벽은 만들지 않습니다.

따라서 강윤식 탈장수술은 두 탈장수술법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개념, 업그레이드된 개념의 탈장수술법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이상의 내용을 표로 만들어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이제 강윤식 탈장수술과 후복벽교정술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아시겠지요?

강윤식 탈장수술과 인공막 탈장수술과의 차이도 확실히 아시겠지요?

tags 강윤식제살로탈장수술, 무인공망, 탈장수술, 무인공망탈장수술, 후복벽탈장수술, 탈장센터, 무인공망

무인공망 탈장수술, 왜 이제야 개발이 되었나요?

 

이 질문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입니다.

 

더구나 탈장 구멍을 막아준다는 것은 일반인들께서 듣기에도 너무나 상식적으로 들리는데, 전문가인 의사들이 어떻게 그런 생각을 이제야 하게 되었느냐는 의문입니다.

 
사실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과 비슷한 개념의 탈장수술로 'Marcy 교정술'이라고 불리는 수술법이 이미  백 사오십여 년 전인 1871년에 발표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수술법은 이후 외과의사들의 활발한 지지를 받지 못 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수술법 자체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 이 수술법의 해부학적인 설명을 의사들이 쉽게 이해하지 못한 탓 때문이며 수술 술기 자체도 너무 복잡하게 기술이 되어 있었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따라서 강윤식 탈장수술법처럼, 서혜 내륜 즉 탈장 구멍을 쉽게 막아주는 수술법이 지금까지 착안되지 못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남이 제안한 수술법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서혜부의 해부적인 구조가 매우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서혜부 탈장도 자세하게는 간접 탈장과 직접 탈장의 두 종류가 있고 그 수술법이 각각 달라야 하는데, 많은 의사들이 이 두 탈장을 혼합해서 생각하며 한가지 방법으로 해결하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셋째, 탈장 구멍 즉 서혜 내륜이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입니다. 즉 서혜 내륜은 위를 덮고 있는 결합근(conjoint muscle)에 가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정삭(spermatic cord)을 싸고 있는 거고근(cremaster muscle, 고환에 연결된 근육) 속에 위치하기 때문에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런 이유들 때문에 대부분의 외과의사들은 서혜 내륜(internal inguinal ring)을 확인할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은 2001년 탈장센터를 개설한 후 집중적으로 탈장수술을 해오는 가운데, 인공망의 문제점에 대해 누구보다 절실하게 인지하게 되었고, 따라서 새로운 탈장수술법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에 방법을 찾는 가운데 서혜 내륜에 관심을 집중한 결과 새로운 탈장수술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tags 무인공망 탈장수술, 탈장구멍, 서혜 내륜, 강윤식 탈장수술, 무인공막 탈장수술

직접-봉합 강윤식 탈장수술의 결과

  • 작성일 2018.07.01
  • 조회 2952
펼치기

평균 입원기간

본원에서 2014년 서혜부탈장수술 받은 환자 1,354명

 

출근 시작일

본원에서 서혜부탈장수술을 받은 180명의 직장인을 추적한 결과 61%의 환자가 3일이내에 출근을 시작한것 으로 나타났다.

 

 

 

 

 

 

인공망 탈장수술, 무엇이 문제인가?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692
펼치기

  인공망 수술을 시행되고 있는 배경  

 

국내에서 시행되는 대부분의 성인 서혜부 탈장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인공망은 탈장수술의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었습니다. 

탈장수술에는 몇 가지 다른 재료의 인공망이 사용되고 있지만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은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이라는 합성섬유로 짜인 망사 형태의 천입니다. 이 망사 천을 그 상태로 사용하거나 특수한 형태로 가공하여 사용합니다. 

이런 인공망을 서혜부 탈장수술에 사용한 것은 리히텐슈타인이라는 미국외과의사에 의해서입니다.

기존의 후복벽교정술이라는 탈장수술법의 높은 재발률과 수술 직후의 심한 통증이 수술 부위에 발생하는 장력(벌어지려는 힘, tension) 때문이며, 이는 후복벽교정술이라는 이름이 암시하듯 서혜부를 구성하고 있는 근육들을 서로 강제로 당겨서 봉합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판단한 리히텐슈타인이 장력 발생을 방지하는 방법으로 근육을 당겨 꿰매는 대신 말렉스 메쉬라는 인공망천으로 후복벽을 보강한 것입니다. 

이런 수술을 처음으로 주창한 것은 이미 1964년이었으나 다른 외과의사들의 반대와 비난으로 잊혀진 상태로 있다가 20년이 지난 1984년에서야 Lichtenstein이 1,000 예의 수술 결과를 발표하면서, 인공망을 사용하여 무장력 수술을 달성함으로써 재발률과 수술 직후의 통증을 매우 낮출 수 있었다고 발표하면서 널리 인정되고 시행되게 되었습니다.

또 1998년에는 RutKow라는 미국의 외과의사가 인공망 천을 깔때기 모양으로 가공한 mesh plug를 사용하는 수술법을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이 두 무장력(tensionless) 수술법, 즉 절개 인공망 수술법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수술법이며, 국내의 상황도 예외는 아닙니다. 

한편 복강경 탈장수술은 1990년 대 초에 시작이 된 이후 급격히 확산되어 현재에 이르러서는 서혜부 탈장수술의 20-30% 정도가 복강경 수술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성인의 복강경 서혜부 탈장수술 또한 인공망천을 삽입하는 수술로써 무장력(tensionless) 탈장수술의 한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인공망 탈장수술, 무엇이 문제인가?  

 

인공망 탈장수술의 존립 근거는 과거 후복벽 교정술에서 발생한 높은 재발률과 수술 직후의 심한 통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장력(tension)을 없앤 무장력(tensionless) 수술이라는데 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망을 사용함으로써 무장력 수술의 목표는 달성했지만 예상하지 못한 부산물(by-product)이 발생한다는 사실입니다.

문제는 이들 부산물이 그냥 감내하고만 있기에는 힘든 경우들이 종종 있다는 것입니다. 

가장 큰 부산물은 만성 수술 후 통증(chronic postsurgical pain)입니다.

만성 수술 후 통증이란 탈장수술 후 6개월이 경과한 이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을 말합니다.

이들 만성 수술 후 통증은 과거의 후복벽교정술에서도 발생하던 후유증이긴 합니다만, 인공망을 사용함으로써 이 후유증의 발생 빈도가 증가했고, 그 통증의 정도가 매우 심한 경우들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많지는 않지만 인공망 탈장수술 후 극심한 만성 통증으로 인해 정상생활이 불가능한 환자들이 드물지 않게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부산물은 인공망의 세균감염입니다.

수술 부위의 감염은 모든 수술에서 나타나는 합병증이며 따라서 과거의 후복벽교정술에서도 나타나는 합병증이지만, 문제는 인공망 탈장수술에서는 이들 수술에서와는 달리 인공망 세균감염이 발생하면 반드시 재수술을 통해 인공망을 제거해주어야만 감염이 해결된다는 데 있습니다. 

인공망 사용 후 발생하는 아주 드문 후유증인 인공망에 의한 장 천공이나 방광 천공 등은 매우 심각한 합병증에 속합니다. 

이외에도 수술 부위에서 만져지는 혹, 까칠까칠한 이물감, 인공망(mesh)에 대한 알레르기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구체적인 합병증 외에도 많은 환자들이 인공망이라는 이물질(foreign body)을 자신의 몸속에 평생 넣고 살아야 한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인 거부감도 무시할 수 없는 문제점입니다. 

이렇게 탈장수술에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이라는 화학섬유 mesh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미국 FDA에서도 여러 차례에 걸쳐 '인공망의 후유증에 대한 경고(warning)'라는 제목으로 발표되 바 있습니다. 

이제, 서혜부 탈장수술에서 이물질인 인공망을 사용함으로써 얻게 된 이득과 잃게 된 손실을 냉정히 계산해 보아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미국 FDA, 인공망의 심각한 부작용 경고  

 

탈장 인공망(mesh)의 문제점은 의료 현장에서만 경험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FDA에 보고된 탈장수술에 사용되는 polypropylene mesh의 부작용에는 주변 조직과의 유착, 인접장기와 신경 혹은 혈관들의 손상, 만성통증과 감염 등이 있으며, 이중 통증이 가장 흔한 합병증이고 가장 심각한 합병증으로는 인접 장기의 벽을 뚫고 들어가서 발생하는 대장 혹은 방광 천공의 예도 있습니다. 

Polypropylene mesh의 껄끄럽고 날카로운 재질이 오랜 세월에 걸쳐 주변 장기의 부드러운 조직에 지속적인 손상을 입힌 결과입니다. 

이런 예는 안타깝게도 저도 개인적으로 한번 경험한 일이 있습니다.  

인공망탈장수술을 한 후 수개월 후 갑자기 수술 부위에 고름이 잡혀 찾아 오셨습니다. 

응급수술을 하며 확인해 본 결과, 삽입한 인공망이 주변의 에스결장 벽을 서서히 뚫고 들어가 천공이 생겼고, 그 구멍으로 변이 새어 나오면서 수술 부위에 고름이 잡혔던 것입니다. 결국 장을 절제하는 수술 후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이런 심각한 합병증 외에도 심한 CPSP(만성 수술 후 통증) 때문에 여기 저기 병원을 전전하다 오신 분들께 인공망을 제거해 드린 경우가 지금까지 20 여건이 넘습니다. 이런 많은 부작용 예가 있어 미국에서는 현재 탈장수술에 사용한 인공망 후유증으로 2,000건이 넘는 소송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탈장수술에 사용하는 polypropylene mesh의 부작용이 미국에서는 이미 수년 전부터 이렇게 사회문제화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인공망 사용에 대한 아무런 주의나 경고 없이 인공망 탈장수술이 최선의 수술인 것처럼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건강을 위해 매우 안타까운 일로서 하루 빨리 이런 사실이 국민들께 고지됨으로써 탈장수술을 받는 환자분들의 건강권을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해야 할 것입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polypropylene mesh 탈장 인공망! 이제부터라도 가능하면 사용이 자제되어야 할 것입니다. 

늘고있는 인공망 제거수술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680
펼치기

저희는 2001년도에 국내 최초로 '탈장센터'란 이름으로 클리닉을 오픈 한 이래 절개 인공망 서혜부 탈장수술에 대한 가장 많은 수술 경험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외과의사가 그러하듯, 어느 정도의 후유증은 탈장을 수술한 대가라고 생각하고 감내할 수밖에 없다는 인식을 한동안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인공망 탈장수술의 후유증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이 필요한 상황을 맞닥뜨린 것은 2012년 8월에 이르러서였습니다.

서울의 모 대학병원에서 절개 인공망 탈장수술을 받으신 70대 후반의 남성분이신데, 탈장수술을 받은 후 통증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황에 처해 있었습니다.

수술한 병원에서는 기다려보라는 말 밖에 다른 어떤 효과적인 치료 대책도 제시하지 못하자, 수소문 끝에 저희 병원에 찾아오시게 되었습니다. 

당시까지만 해도 이런 환자분에 대한 어떤 해결책을 갖고 있지 못한 것은 저희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이 분은 뭔가 적극적인 해결이 꼭 필요한 상태였고, 잠시의 망설임 끝에 인공망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해보는 인공망 제거수술은 말 그대로 사투였지만, 결국에 가서는 성공적으로 인공망을 제거했고, 그분을 고통에 몰아넣던 문제도 말끔히 해결되었습니다. 

이후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기저기서 상담글들이 쇄도했고, 인공망의 후유증에 시달리던 분들이 직접 저희 병원에 내원도 한 결과, 그 후 2년여가 지난 지금까지 30여 명이 넘는 분들께 인공망 제거수술을 해드렸습니다. 

우려스러운 일은 이런 인공망 제거수술이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언제부턴가 인공망 제거수술은 드물지 않은 수술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에선가는 해결책을 못 찾은 인공망 후유증으로 방황하는 분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인공망 부작용으로 기쁨병원에서 제거한 인공망 사진들>

 

 

  노약자에서의 절개 인공망탈장수술, 안전한가?  

 

절개 인공망 탈장수술, 특히 노약자분들께는 더 위험할 수 있습니다. 

절개 인공망 탈장수술법 중 작은 깔때기 모양으로 말아 탈장이 나오는 길을 막아주는 '메쉬 플러그' 탈장수술법은 수술 후 살 속에서 밤톨만 한 혹이 만져질 때가 많습니다. 바로 메쉬 플러그 인공망에 주변의 조직들이 달라붙어 형성된 것이지요.

특히 연세가 많은 분들은 근육의 부피가 얇아지고 피하지방층의 두께도 얇아지기 때문에 삽입한 인공망이 더 잘 만져지고, 혹처럼 튀어나와 보이기도 합니다. 

얇은 인공망을 천으로 서혜부 덮어주는 탈장수술 방식도 피하 지방층이 얇은 노약자 분들에서는 수술 부위에 단단한 이물감이 쉽게 느껴집니다. 

두고두고 신경 쓰이게 만드는 불편감들입니다. 

더구나 저항력이 떨어진 노약자분들은 인공망에 이차 감염이 생길 위험이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더 높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인공망에 이차 감염이 생기면 결국 재수술을 통해 인공망을 제거해야 하기 전에는 상처에서 고름이 계속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들로 해서 이물질인 인공망을 몸속에 삽입하는 절개 인공망 탈장수술은 노약자를 위한 최선의 탈장수술법이 될 수 없습니다. 

인공망 탈장수술의 대안은 무엇인가?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201
펼치기

탈장수술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을 받았던, 그리고 지금도 대부분의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는 인공망 탈장수술은 뜨거운 감자와 같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더 팽배합니다.

왜냐하면 뜨겁긴 하더라도 이것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뒤돌아보면 쉬운 대안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바로 인공망 수술이 본격화되기 이전 수술인 후복벽 교정술로 되돌아가면 됩니다.

그러나 한 번 문제가 많아서 떠나온 집인데, 그 문제에 대한 아무런 개선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되돌아가자고 환자분께 말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인공망 수술에 대해 깊은 불신을 갖고 있는 외국의 일부 외과의사들은 나왔던 집을 조금 수리하고는 다시 되돌아간 분들도 있습니다.

과거의 후복벽교정술을 나름대로 조금씩 개량을 한 것이지요.

그러나 여전히 큰 틀에서는 후복벽교정술의 범주에서 벗어나진 못한 수술이고, 따라서 후복벽교정술의 문제점 즉 장력(tension)을 유발하는 수술이라는 점에서 여전히 크게 벗어나오지 못한 상태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인공망 탈장수술에 대한 진정한 의미의 대안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공망 탈장수술의 대안이 갖추어야 할 조건을 무엇일까요?

그것은 우선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는 방법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 그와 동시에 무장력(tensionless) 수술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찌 보면 창과 방패처럼 서로 충돌하는 위의 두 조건을 만족시키는 탈장수술법이 과연 있을까요?

그 대답은...

"Yes!"입니다.

바로 저희 기쁨 병원에서 개발해 5년 4개월 가까이 시행해 오고 있는 '강윤식제살로 탈장수술'이 모순되는 두 조건을 다 충족시키는 이상적인 수술법입니다.

 

그 결과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인공망으로 인해 발생했던 후유증이 거의 없고, 동시에 인공망수술이 목표로 했던 낮은 재발률과 적은 수술 후 통증 빈도입니다.

아니 그 정도가 아닙니다.

재발률은 인공망 탈장수술의 2-5%보다 훨씬 더 낮은 0.2%에 불과하고, 수술 후 통증도 인공망 탈장수술보다 훨씬 더 적어 대부분의 탈장수술 환자분들이 당일 퇴원을 하십니다.

복강경 탈장수술도 인공망수술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280
펼치기

서혜부 탈장수술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복강경 탈장수술.

인공망 후유증의 논란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는 듯한 복강경 탈장수술.

 

이런 복강경 탈장수술의 본 모습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대부분의 성인 서혜부탈장의 복강경 수술도 인공망 탈장수술의 한 종류일 뿐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삽입되는 인공망의 크기로만 치면 절개 인공망 수술에 사용하는 인공망의 서너배 이상 더 큰 인공망을 사용합니다.

그러니 한편으로 생각하면 복강경 탈장수술이야말로 인공망 탈장수술의 본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성인의 복강경 서혜부 탈장수술에 사용되는 인공망은 절개 인공망탈장수술에서 사용되는 것과 동일한 폴리프로필렌 제제가 일반적이고, 최소 14x10cm 크기의 인공망을 삽입니다.

 

삽입하는 인공망의 크기가 크다는 것은 삽입하기 위한 공간도 그만큼 크다는 것이며 따라서 복강경 탈장수술의 수술 범위는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넓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상처의 크기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이지요.

성인의 복강경 탈장수술에서 인공망을 삽입하는 위치는 복막전층(preperitoneal plane)이라는 부위이며, 피부에서부터 안쪽으로 들어가는 방향에서는 마지막 복근과 복막 사이의 공간이며, 뱃속에서부터 바깥쪽으로 나오는 방향에서는 복막과 바로 다음의 근육층 사이가 복막전층입니다.

 

이 층에 인공망을 삽입하기 위해서 도달하는 경로에 따라 TAPP와 TEP라는 두 종류의 수술법이 나뉩니다.

TAPP는 TransAbdominal Preperitoneal Patch Plasty의 약자로서 복강경 기구를 복강 내로 완전히 집어넣은 후 복막을 절개한 후 복막 전층에 인공망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TEP는 Total ExtraPeritoneal Patch Plasty의 약자로, 복막을 뚫지 않고 복막전층에 복강경 기구를 직접 집어넣은 후 공간을 만들어 인공망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참고로, 소아탈장의 복강경 수술은 인공망을 사용하지 않고, 복벽 전층(全層) 즉 복벽을 완전히 뚫고 복강 내에 복강경 기구를 집어넣은 후 뱃속에서 탈장 구멍을 찾아 봉합해주는 수술입니다.

 

성인의 복강경 탈장수술은 결국 인공망 탈장수술의 한 종류라는 사실은 복강경 수술 또한 인공망으로 인한 후유증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절개 인공망탈장수술보다 빈도만 낮을 뿐 여전히 문제가 되는 만성 수술 후 통증이 있고, 드물지만 인공망 감염으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복막 전층에 삽입한 인공망이 저절로 이동을 해서 방광이나 장에 상처를 내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wEuZ8wVVNI

 

Laparoscopic inguinal hernia repair

Laparoscopic inguinal hernia repair - TAPP with ULTRAPRO* Partially absorbable lightweight mesh
MD Tim Tollens

 

복강경 탈장수술의 잠재적 위험들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485
펼치기

 

복강경 수술의 합병증이 절개 탈장수술보다 높다는 것은 많은 의사들이 신뢰하고 참조하는 UpToDate라는 전문 의료 정보 사이트의 리뷰에서도 확인해 볼 수 있는데, 1,983명이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multicenter) 무작위 연구결과에 의하면 특히 치명적인 합병증이 복강경 탈장수술의 1.1%에서 발생했다고 했습니다. 이는 절개 인공막 탈장수술의 치명적 합병증 발생률 0.1%의 11배에 달하는 위험도입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은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수술입니다.

 

여러 잠재적인 위험 중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복강 내 장기의 손상 가능성입니다.

이는 특히 TAPP 즉 복강 내에 복강경 기구를 집어넣어서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법에서 문제가 됩니다.

 

?즉, 이 방식의 복강경 탈장수술은 뱃속에 들어가지 않는 '복강 외 수술'인 절개 탈장수술을 '복강 내 수술'로 전환하기 때문입니다. 

이 방식의 수술이 갖고 있는 잠재적 위험의 원인으로는 긴 복강경 기구를 복벽에 뚫은 작은 구멍을 통해 복강 내에 집어넣은 후 카메라로 찍은 영상을 보면서 수술을 한다는데 있습니다.

 

중국에 여행을 할 때 본 것인데 어느 식당에 갔더니, 1m도 넘는 긴 주둥이를 가진 주전자를 손에 들고 테이블 사이를 돌아다니며 손님들 앞에 놓인 작은 잔들에 엽차를 따라 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긴 복강경 기구를 양손에 들고 수술하는 모습은 이와 비슷합니다.

그 청년이야 능숙하게 일을 해나갔지만 긴 복강경 기구를 들고 작은 구멍에 넣어 조작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의지하는 영상은 2D 화면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고 수술할 때는 당연히 입체로 수술 부위의 구조를 보며 수술을 하는데 반해 입체감이 없는 2D 영상을 보며 수술하는 것은 제한이 많을 수밖에 없습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이 잠재적인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또 하나의 이유는 눈으로 직접 보며 하는 수술과는 달리 카메라 영상에 의지하는 수술의 시야는 카메라에서 찍는 범위에 국한될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카메라가 보여주지 않는 많은 '보이지 않는 영역(blind area)'이 존재하게 되고, 바로 이런 blind area에서 집도의가 인지하지 못한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인지하지 못한 손상은 때론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장기의 손상 가능성 외에도 복강경 탈장수술이 갖고 있는 잠재적 위험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투관침 탈장입니다.

투관침 탈장이란 영어로 trocar-site hernia라고 하는데, 복강경 수술에서는 복강경 기구를 뱃속에 집어넣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는 투관침(trocar)을 복벽에 뚫어 설치하는데 바로 이 구멍으로 나오는 탈장을 말합니다.

 

주로 가장 취약하고 가장 큰 구멍을 뚫는 배꼽 부위 구멍으로 탈장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투관침 탈장의 발생 비율은 보고자에 따라 차이가 많은데, 어떤 사람들은 1% 미만으로 보고하는가 하면, 미국 외과학회지 2014년도 1월호에 실린 한 논문에 의하면 복강경 수술 후 25.9%에서 배꼽 부위에 투관침 탈장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투관침 탈장은 재발을 많이 하는 반흔 탈장의 한 종류로 서혜부탈장보다 더 골치 아픈 탈장입니다.

따라서 복강경 탈장수술 후 만일 투관침 탈장이 생긴다면 이는 '혹 떼려다 혹 붙이는' 결과와 다름 아닙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의 또 다른 잠재적 위험은 전립선암과 관련한 것입니다.

즉 복강경 탈장수술 시에 복막전층에 삽입한 인공막 천이 심한 유착을 일으켜, 혹시라도 이후에 전립선암이 발생했을 때 수술을 방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립선암 수술을 크게 방해하느냐 아니냐 하는 것에 대해선 비뇨기과 의사들 사이에서 아직 논란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남성 5의 암인 전립선암의 치료 문제와 관련한 논란은 모든 남성들이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의 다른 문제점들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232
펼치기

 

복강경 탈장수술은 장기 손상이나 투관침 탈장 위험, 향후 전립선암 수술을 방해할 가능성 등의 잠재적 위험성을 갖고 있는 외에 몇 가지 더 문제점들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1. 반드시 전신마취를 해야 한다는 것이 큰 한계입니다.

그것도 제일 깊은 수준의 전신마취를 해야 합니다.  

대학병원의 외과 전공의들이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job 중의 하나가 바로 마취통증의학과로부터 수술 환자의 전신마취 허가를 받아내는 일입니다.  

건강 지표 상에 자그마한 이상이 있더라도 퇴짜를 맞기가 일쑤입니다.

그만큼  전신마취는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마취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전신마취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갖고 있는 마취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신마취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분명 환자분께 부담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더구나 모든 것이 민감하고 조심스러운 아기들에게 이와 같이 깊은 전신마취를 하고 수술한다는 것은 매우 조심스러운 일입니다.

참고로, 외국의 일부 외과의사들은 TEP 방식의 성인 복강경 탈장수술을 진정 하 국소마취로 시도하기도 하나 국내에서는 아직 그런 시도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 복강경 수술 자체가 갖고 있는 문제점입니다.

바로 수술 중 복강 내에 가스를 가득 넣은 후 수술을 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복강 내에 가스를 넣는 이유는 복벽을 띄워 수술할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이때 일반적으로 이산화탄소 가스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산화탄소 가스는 쉽게 체내로 흡수가 되어 호흡을 통해 배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개 큰 문제가 없지만, 수술시간이 길어지는 경우나 여유(reserve)가 적은 아기들에서는 고 탄산혈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중 하지로부터의 정맥혈 순환이 지장을 받고 횡격막이 복강 내 가스로 인한 압박으로 밀려 올라가며 폐를 압박하기 때문에 호흡과 심혈관 계통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3. 복강경 수술이 통증이 적다고 알려져 있지만, 절개 탈장수술과 복강경 탈장수술을 놓고 볼 때 복강경 탈장수술 후의 통증이 더 심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적어도 저희의 경험을 통해 보면 그렇습니다.

타 병원에서 한쪽 복강경 탈장수술을 한 후 반대쪽에 탈장이 새로 생겨서 저희에게 오셔서 절개수술법인 강윤식 무인공망 탈장수술을 받으시는 분들이 간혹 있습니다.

이분들께 여쭤보면 한결같이 과거의 복강경 탈장수술이 통증이 더 심했다고 답변을 하십니다.

이유는 명확해 보입니다.

그것은 바로 복강경 수술을 할 때 배꼽에 구멍을 뚫기 때문입니다.

배꼽 부위는 복근의 중심에 위치하는 이유로 가장 장력이 강하게 발생하는 부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통증을 가장 강하게 유발합니다.

 

제대로 수술받은 복강경 탈장수술과 제대로 수술받은 절개 탈장수술을 놓고 비교해 본다면 분명 절개 탈장수술이 통증이 더 적고 회복이 더 빠를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4. 복강경 수술이 비교적 긴 learning curve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Learning curve란 비숙련 의사가 숙련되기까지에 걸리는 기간을 보는 그래프입니다.

보통 수술 건수로 표시를 합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의 learning curve에 의하면 무경험의 의사가 복강경 탈장수술의 정상 궤도에 오르기까지 대체적으로 500건의 수술 경험이 필요한 것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복강경 탈장수술을 시행하는 많은 의사들 중에는 learning curve 상 정상 궤도에 오르지 못한 상태에 있는 의사들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이며, 실제로 시행되는 복강경 탈장수술 중 일부는 언제나 이들 비숙련 외과의사에 의해 시행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이 비교적 높은 재발률을 보이는 이유도 일부 비숙련 의사가 시행한 수술 결과가 포함된 때문일 수 있습니다.

 

5. 인공망 사용으로 인한 후유증을 갖고 있습니다.

성인의 복강경 탈장수술은 최소 14x10cm 크기 이상의 인공망 천을 삽입하는 수술입니다.

따라서, 만성 수술 후 통증이나 인공망 감염, 그리고 인공망의 이동에 따른 주변 장기의 손상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긴 하지만 복강경 탈장수술 후의 인공망 후유증이 발생하면, 절개 인공망수술 때보다 해결이 훨씬 더 어렵다는 것도 난제 중의 하나입니다.

 

6. 절개 탈장수술의 비용보다 더 비싼 수술이란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환자의 본인 부담금은 절개수술보다 10-20만 원 정도 더 많고, 병원의 총 수입인 총 진료비는 복강경 탈장수술이 절개 탈장수술의 2배 가까이 됩니다. (상세한 비용은 '수술 비용' 메뉴 참조)

탈장 완치라는 동일한 목적을 달성하는데 더 비싼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은, 환자 본인에게도 부담이지만 국가 전체의 의료보험 재정에도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부담들이 쌓이면, 결국은 우리 각 개인에게 보험료 인상이라는 부담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노약자의 복강경 탈장수술, 과연 유익한가?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476
펼치기

 

복강경 탈장수술은 노약자 분이 받으시기엔 여러 가지로 부담이 많이 되는 수술입니다.

 

첫째, 노약자들은 복강경 탈장수술로 인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더 높습니다.

복강경 탈장수술은 피부에는 조그만 상처를 여러 개 혹은 배꼽에 좀 더 큰 상처를 한 개 만든 후 이곳을 통해 복강경 기구들을 집어넣어서 수술을 합니다.

그러나 14x10cm 크기의 인공막천을 펼쳐서 넣은 후 근육에 여러 군데 고정을 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속에서는 매우 넓은 상처가 만들어집니다.  

불편한 복강경 기구를 이용해 이렇게 넓은 범위의 수술 시야를 만드는 과정에서 혈관과 신경, 근육의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노약자에서는 건강 상태가 취약하고 조직이 약해져 있기 때문에 이런 손상들이 더 잘 생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노약자일수록 피부를 절개하고 눈으로 직접 봐가면서 손으로 조심스럽게 탈장수술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둘째, 복강경 탈장수술은 반드시 전신마취를 하고 탈장수술을 해야 합니다.

노약자들의 탈장수술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이 마취의 위험성 문제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신마취로 수술을 해야 하는 복강경 탈장수술은 부담이 많이 됩니다.

더구나 복강경 탈장수술은 뱃속에 이산화탄소 가스를 가득 주입하고 수술하며, 탈장수술시간이 절개수술에 비해 최소 2배 이상이 됩니다.

부담되는 전신마취를 하고, 두 배 이상의 시간을 들여 부담스러운 탈장수술을 한다는 것은 위험을 가중시키는 일입니다.

 

특별히 더 유익한 결과를 주지 않는 복강경 탈장수술을 이런 위험들을 무릅쓰고 노약자 분들께 해드릴 이유가 없습니다. 

tags 기쁨병원, 내과, 외과

절개 탈장수술과 복강경 탈장수술의 비교

  • 작성일 2018.07.01
  • 조회 2117
펼치기

S. K. Jain C. Norbu라는 두 의사가 2006년도에 발표한 'Is Laparoscopic Groin Hernia Repair Better Than Open Mesh Repair?' (복강경으로 하는 서혜부 탈장수술이 절개 인공막수술보다 더 좋은가?)'라는 논문도 좋은 정보를 주고 있습니다.

 

이 논문이 다루고 있는 탈장수술 건수 등의 방대함은 국내에서 발표된 몇 안 되는 탈장 관련 논문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논문은 어느 한 병원에서 시행한 탈장수술의 결과를 분석한 것이 아니고, 과거 여러 해에 걸쳐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수십 개 이상의 탈장수술 관련 논문을 일일이 다 비교 분석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메타 분석(meta-analysis) 방법으로 연구한 논문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미국에서 발표된 14개 논문에 포함된 2,164건의 수술과 영국에서 발표된 26개 논문에서 다룬 928건의 수술, 그리고 EU에서 발표된 41개 논문에 포함된 7,161건의 수술 등 총 81개 논문의 10,253건의 탈장수술 외에도 기타 논문들에 포함된 수백여 건 이상의 탈장수술 결과를 다 포함해 분석한 논문입니다.

복강 외 수술 vs. 복강 내 수술

  • 작성일 2018.07.01
  • 조회 1525
펼치기

전통적인 서혜부 탈장수술, 즉 성인의 절개 탈장수술(강윤식 무인공막 탈장수술법 포함)과 소아에서의 고위결찰술은 복강 내, 즉 뱃속이 외부 공기에 노출되지 않고 수술 기구도 뱃속으로 들어가지 않는 수술입니다.

이런 수술은 extra-peritoneal surgery, 즉 '복강 외 수술'이라고 합니다.

반면에 복강이 열려서(open), 뱃속이 외부의 공기에 노출되고 복강 내, 즉 뱃속에 수술기구들이 들어가게 되는 수술을 '복강 내 수술(intra-peritoneal surgery)'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근래에 들어 시작된 복강경 탈장수술, 즉 성인 서혜부 탈장의 복강경수술법 중  TAPP(Trans-Abdominal Preperitoneal Patch Plasty) 수술법과 모든 소아탈장 복강경 수술법은, '복강 외 수술'이었던 전통적인 서혜부 탈장수술을 '복강 내 수술'로 전환시킨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모든 수술은 다 주변 조직이나 장기의 불필요한 손상과 감염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합병증은 '복강 외 수술'에서나 '복강 내 수술'에서나 다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각 경우에 생기는 합병증의 질적인 차이가 매우 크다는 것입니다.

즉, 복강 외 수술에서는 주변의 연부 조직에 합병증이 국한되나, 복강 내 수술의 경우 뱃속 장기의 손상과 복강 내 감염이라는 보다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복강 내 수술에서 따를 수 있는 이런 합병증들은 한번 발생하면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은 이번에 발생한 '고 신해철 가수의 불행한 사건'과 또 같은 시기에 일본 군마대학병원과 지바현에서 있었던 복강경 수술 후 각각 6건과 11건의 연속 사망사고를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 후 드물지만 이런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카메라의 촬영 범위 내에 수술 시야가 제한됨으로써 발생하는 시야 사각지대의 존재, 모니터 화면을 보고하는 입체감 없는 2D 수술의 한계, 긴 복강경 기구를 사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수술 조작의 불완전성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수술 과정에서 의사들은 합병증 발생을 막기 위해 최대한 주의를 하지만, 그렇다고 100%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복강 외 수술'을 '복강 내 수술'로 전환하는 것은, 이런 심각한 합병증의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피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것에 많은 의사들이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Imhof라는 의사는 2013년에 발간된 그의 저서에서, '복강 외 수술'로 가능한 서혜부 탈장수술을 '복강 내 수술'로 전환시키는 복강경 탈장수술을 할 때는 반드시 '복강 내 장기의 손상과 유착 등 합병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사전 고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서혜부 탈장수술을 앞둔 분들은 이러한 사실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Imhof M. Intra- and postoperative errors and complications, in Malpractice in Surgery: Safety Culture and Quality Management in the Hospital. 2013 Walter de Gruyter GmbH Berlin/Boston. pp 35-8. 

 

 

탈장
맹장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