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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긴급공지: 대장내시경 장세정제에 관한 진실(2)
내용
※ 포스포소다 용액으로 장세정을 해야 하는 이유

그러나 포스포소다 용액은 써도 되는 안전한 약에 단지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더 나아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선택을 해야 하는 장세정제입니다.

1. 장세정의 고통을 획기적으로 줄였습니다
포스포소다 용액이 ‘코리트(Colyte) 4리터’보다 복용하기가 훨씬 더 편하다는 것은 여러 연구 결과로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한번 경험해 본 분들은 그 차이를 선명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2. 장세정 효과가 뛰어납니다
장세정의 목적은 장을 깨끗이 씻어내서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서울의대 내과학교실에서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코리트 4리터’로 장세정을 한 분들의 47.1%에서 단단한 변이 남아 있었습니다.
고통스럽게 장세정을 하고도 변이 남아서 정확한 검사를 못했다면 너무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심하게 말하면 검사를 헛 한 것일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코리트 4리터’ 대신 세정효과가 훨씬 뛰어난 포스포소다 용액으로 장세정을 하는 것이 '정확한 대장내시경검사'를 위한 최선의 선택입니다.

3. 대장내시경검사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줍니다
‘코리트 4리터’를 마셔본 분들 중에는 도저히 다시는 이 약을 못 마시겠다며 대장내시경검사 자체를 기피하고 사시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 결과 대장용종을 잘라내지 못해 대장암이 발생한다면 누가 책임을 지겠습니까?
이랬던 분도 저희 기쁨병원에서 45 ml 포스포소다 용액 1병으로 장세정을 해보신 후엔 생각을 바꾸시게 됩니다.

4. 약값 부담이 적습니다
이런 와중에 최근, 맛을 가미하고 포장만 살짝 바꾼 코리트 제제가 새로 출시되어 다수의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화장만 살짝 고친 것이지요.
이 약이 불가사의하게도‘인정비급여’약제로 등록이 되어 있어 병원에서 임의로 15,000~20,000원 정도의 약값을 받고 있습니다.
반면, 포스포소다 용액의 보험수가는 1병에 900 여 원, 코리트 4리터의 보험수가는 4,900 여 원입니다.
결국 환자만 피해를 보는 것입니다.


*'긴급공지: 대장내시경 장세정제에 관한 진실(3)'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마지막 글이니까 지루하시더라도 꼭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