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후반의 남성분께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드렸습니다.

7mm 크기의 용종이 횡행결장에서 한 개 발견되어 절제를 해드렸습니다.

어머니가 1년 전 90세의 연세에 대장암으로 장이 천공이 되어 돌아가셨다며, 자신도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될 텐데 하고 염려를 하시길래 정기적인 검사를 해서 용종을 미리 발견해 절제를 해주면 대장암은 예장할 수 있다고 설명을 드렸더니 안심을 하시더군요.
 

그런데 옆에서 함께 설명을 들으시던 부인께서 질문이 한가지 있다고 하셨습니다.

'몇 년 전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다가 너무 아파서 병원이 떠나가라 소리를 지를 정도였다.'며, '이후 무서워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못하겠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수면으로 하면 괜찮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시라고 말씀드렸지요.

그랬더니, 수면으로 했는데도 그랬다며, 검사가 끝난 후에도 배가 아파 1시간이나 화장실에서 쩔쩔 맸다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그 이유는 '가수면 내시경검사' 때문입니다.

일부 의사들이 완전히 잠드는 수면내시경은 위험하다며, 정신이 있는 약간 몽롱한 상태에서 하는 소위 '가수면' 내시경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말만 수면내시경이지, 통증은 그래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검사 후에도 한 시간이나 고생한 이유는 검사 중에 대장 속에 실내공기를 주입하기 때문입니다.

내시경검사는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장을 펼쳐서 보기 위해 공기를 주입해야 하는데 이때 실내공기를 주입하면 점막을 통해 거의 흡수가 되지 않아 오로지 장운동을 통해 방귀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실내공기 대신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면 빠르게 점막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검사 후 뱃속이 아주 편하답니다.

 

옆에 검사를 막 끝내고 앉아 계신 남편분께, '어떠셨어요? 검사 중에 아프셨나요?'하고 여쭤봤더니, '아뇨. 전혀 검사하는 줄도 몰랐어요.'라고 답변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물었습니다.
 

"그럼 지금 뱃속이 불편하신가요?"

"아뇨.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이산화탄소 가스를 사용하고, 숙면 상태에서 하는 진정한 '수면 대장내시경검사'를 하면 이 남편분처럼 아주 편안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무서워 검사를 받지 못하시던 부인께서도 기쁜 얼굴로 자신도 와서 검사를 받으시겠다며 가셨습니다.

(애니메이션)내시경검사, 수면으로 하는게 왜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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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대장내시경, 내시경검사, 수면내시경, 수면대장내시경

내시경검사의 핵심 - 정확한 검사

  • 작성일 2015.02.11
  • 조회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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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내시경검사는 누가 해도 결과는 다 똑같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는 건데 뭐가 다를 게 있느냐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그것은 실상을 잘 몰라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넓은 운동장에 떨어져 있는 동전을 찾는 것과 같은 과정인 위내시경검사의 경우, 십이지장과 넓고 주름진 위 점막부위와 식도를 빠트리는 곳 없이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것은 많은 훈련 과정을 거친 소화기내과 전문의라야 가능합니다.

또한 위점막은 여러 종류의 위염과 궤양, 기타 여러 질환들로 인해 많이 손상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손상되어 변형된 점막층에서 미세한 조기위암의 병소를 찾아 내는 것 또한 많은 훈련과 경험을 갖춘 전문의라야 실수 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훈련된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검사를 한다고 해도 내시경장비의 해상도가 좋지 않아서 흐릿하게 보인다거나 위가 잘 비워지지 않아 물 같은 게 고여 있는데도 그냥 검사를 하거나 대규모 단체검진 등으로 충분한 시간 동안 관찰을 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불완전한 검사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위내시경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이런 여러가지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가능합니다.

 

대장내시경검사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대장은 장 자체가 볼록볼록한 긴 막대풍선 모양으로 되어 있고, 이런 장이 배 속을 한 바퀴 돌아 나오기 때문에 접혀 있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굴곡진 모든 곳을 뒷면까지 최대한 관찰하면서 검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경험과 성의가 필요한 검사입니다. 

장비의 해상도가 좋아야 하고, 층분한 시간 동안 관찰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장세정이 충분치 않을 때 세심하게 세척해 내며 관찰을 할 수 있는 등의 조건이 잘 갖추어져 있어야 하는 것은 위내시경검사와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서 저희 기쁨병원에서는 국내 유명 대학병원의 평균 용종 발견율(35.9%)보다 15.1%가 더 높은 51.0%(2013년 통계)의 높은 대장 용종 발견율 성적을 가지고 있으며, 조기위암 발견율도 전국 평균의 1.5배를 상회할 정도로 매우 높을 뿐 아니라 이중 조기위암 비율은 전국 평균보다 2.4배나 더 높을 정도로 매우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가지고 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성적도 저희는 완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희 기쁨병원에서는 소화기내과와 대장항문외과 12명의 전문의들이 한층 더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가지고 더 충실히 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높은 용종 발견율을 달성하고, 위암, 특히 조기위암을 더 정확히 발견해서  저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최선의 보답을 해드리겠습니다.

수면내시경 헛소리

  • 작성일 2015.02.11
  • 조회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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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내시경 중에 이상 행동이나 헛소리를 할까 봐서 염려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매스컴이나 기타 매체에서 장난삼아 이런 염려를 부추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진실보다는 사람들의 일시적인 흥미를 끄는 데만 관심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입니다.

 

수면내시경검사 중에 이런 돌출 행동을 하는 분들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흔한 일은 아닙니다. 대부분은 조용히 잠을 자고 일어나십니다. 사실 수면 중에 돌출 행동을 하는 것은 수면이 충분히 되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런 예가 좀 적당하지는 않지만, 술을 드신 분들을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술이 취하면 헛소리를 하거나 행동이 과격해지는 분들이 있습니다.

 

① 그러나 모든 분들이 다 그런 건 아닙니다. 오히려 거의 대부분은 그러지 않으십니다.

이런 행동을 하시는 분들도, 술을 조금 더 드시게 되면 곧바로 깊은 잠에 듭니다.

 

수면을 위해 사용하는 진정제도 술을 드신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합니다. 그래서 간혹 농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이상 행동을 보이는 분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분들이 수면내시경 중에 다 그런 행동을 보이는 것은 전혀 아닙니다.

 

그리고 혹시 그러시는 분도 수면을 충분히 해드리면 이내 깊게 잠이 들며 더 이상 이상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즉, 조용히 잠을 주무시는 것이지요.

 

결국, 관건은 얼마나 수면을 잘 유도해 드리느냐에 달려 있으며, 이것은 각 병원의 실력에 달린 문제입니다.


수면에도 실력이 있느냐고요?

물론입니다. 각 병원마다 수면 방법과 사용하는 약제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런 실수를 할까 봐서 염려가 되십니까?

그러시다면 수면내시경을 확실하게 잘 해드리는 병원을 잘 찾으십시오. 그런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시면 안심을 하셔도 됩니다.

통증 적은 CO2 대장내시경

  • 작성일 2015.02.11
  • 조회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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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검사는 통증이 매우 심한 검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불구불한 장을 통과하며 내시경을 삽입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다른 통증의 이유는 대장 속에 공기를 넣어 풍선 부풀리듯 한껏 부풀려야 장 속을 샅샅이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좋은 수면내시경검사법이 개발되어서, 대장내시경검사 자체는 전혀 통증 없이 해드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검사 중에 배에 가득 넣은 공기가 검사 후에도 한동안 남아서, 복통을 일으키고, 불편감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공기를 적게 넣게 되면 정확한 검사를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딜레마를 해결하는 방법이 있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건 바로 검사 중에 주입하는 실내공기 대신 이산화탄소(CO2) 가스를 사용하면 됩니다. CO2 가스는 실내공기보다 훨씬 빨리 장벽을 통해 흡수되기 때문에 장속의 가스가 빨리 줄어들어 검사 후 뱃속이 불편한 증상이 훨씬 빨리 가라앉습니다. CO2 가스의 빨리 체내로 흡수되는 이런 특성 때문에 복강경수술 할 때, 복강내에 주입하는 가스로도 사용하지요.

 

혹시  CO2 가스가 몸속에 흡수가 되면 안 좋은 것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그러나 그런 염려는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흡수된 CO2 가스는 바로 물과 결합하여 H2CO3 가 된 후 폐에서 다시 물과 이산화탄소 가스로 분리되어 호흡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우리 몸에 전혀 해가 없는 것이지요.

 

그런데 문제는 대장내시경검사 중에 CO2 가스를 사용하려면 이 가스를 일정한 속도로 적당량을 주입해주는 특별한 장비가 필요하며,  CO2 가스 자체도 비용이 든다는 것입니다. 일반 실내공기를 사용할 때는 전혀 필요 없던 비용 부담을 추가로 해야 한다는 것이 원가 이하의 의료보험 제도 하에서 고군분투하는  병원들 입장에서는 쉽지가 않다는 것이지요. 그러다 보니, 환자분의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는 이런 좋은 방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CO2 가스를 사용하고 있는 병원은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가치관에 따라 선택의 우선순위는 바뀔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꿈꾸는 그런 좋은 병원이 되기를 소원하고 있는 저희 기쁨병원은 검사 받는 분들의 편안함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에 1년 여 전부터 내시경 장비마다 ?CO2 가스 공급장치를 구비해 놓고 모든 내시경검사마다 ?CO2 가스를 사용해서 검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당연히 검사 후 불편감이 그 이전보다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저희 기쁨병원은,

환자분이 알아주지 않아도,

먼저 요구하지 않아도,

환자분의 입장에서 미리미리 준비해 최선의 진료를 해드리는 병원입니다.

대장내시경검사 하는데 걸리는 시간

  • 작성일 2015.02.11
  • 조회 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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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병원 내시경센터에서는 순수하게 대장내시경검사에 걸리는 총 시간이 보통 10분 이내입니다.

내시경을 대장이 시작하는 부위인 맹장까지 삽입하는데 보통 2-3분 걸리고, 이후 내시경을 서서히 빼면서 장속을 관찰하는데 6분 정도 걸리기 때문입니다.

 

검사 받으시는 분의 장이 유난히 꼬불꼬불하거나 심하게 꺾인 부위가 많을 경우엔 삽입에 5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만 대부분 10분을 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검사하는 의사의 숙련도가 떨어질 때는 아무래도 이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리겠지요.

 

이는 내시경을 삽입하기 시작해서 관찰을 마칠 때까지의 시간이고, 요즘은 거의 모든 분들이 수면으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으시기 때문에 검사를 마치고 잠에서 깨어나는 시간까지 다 합치면 20-30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일 검사 중 용종이 발견되는 경우 그 자리에서 절제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검사 중에 발견된 용종을 절제하는데 추가되는 시간은 쉬운 경우는 1분 정도면 충분하고, 간혹 어려운 경우라면 3-4분 이상 걸리기도 합니다.

용종이 여러 개 발견되었다면 그만큼 시간이 더 추가되겠지요.

 

기쁨병원 내시경센터는 1991년도 몇몇 군데의 대학병원을 제외한 병의원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개설된 서울외과 내시경클리닉을 모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런 오랜 역사와 경험을 바탕으로 8명의 대장항문외과 전문의가 최상의 대장내시경검사를 해드리고 있으며, 4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해드리는 위내시경검사도 동시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대장암, 100%예방하려면?

  • 작성일 2015.09.21
  • 조회 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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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대장암, 100%예방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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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 대장내시경, 대장암예방, 대장암, 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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